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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ist's commentary
킥! 뷰응신
"진짜로 널 따라갈 줄 알았어? 그 때 '그 일'을 벌써 잊었나봐? 킥킥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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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화 이벤트가 끝나고
오르카호를 떠나고 난 후,
엠프레시스 하운드를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길을 떠난 장화.
수소문 끝에 첫 번째로 찾아낸 부대원은 천아였다.
그러나 둘은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함.
장화가 엠프레시스 하운드를 다시 모으려 한다고 하자,
천아는 처음엔 동조하나 싶더니 '킥킥, 뷰응신'이라 말하며,
과거에 있었던 '사건'을 들먹이며 꺼지라고 한다,
그 후, 둘의 대화는 몇 마디를 더 넘기지 못하고 결국 싸우게 된다.
한참을 싸운 후, 지쳐버린 둘은 서로 마주 보며 주저앉아 있었다.
싸우면서 묵은 감정이 조금 풀린듯한 천아.
장화의 변한 모습을 보고 널 이렇게 만든 인간이 궁금하다며 따라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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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런 스토리 생각하면서 그려봄.